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994년 폭염 (문단 편집) == 기나긴 폭염 == [[7월 9일]]에 '''최저 25.5˚C'''[* 역대 최초 7월 초순 [[열대야]]이다. 다만 이후 2022년과 2023년에는 아예 2년 연속 '''6월에''' 열대야가 발생했고, 2022년은 이보다 이르게 발생한 날이 7일이다.]가 관측되었으며 그 뒤는 그야말로 [[헬게이트]] 오픈. 최저기온만 해도 7월 13일에 '''26.8˚C'''를 기록한 뒤로 '''3일 이상''' 열대야가 이어졌으며[* 워낙 튀는 기록인지라 뒷날이라도 이런 현상이 다시 재현되는 날이 오지 않을 줄 알았으나, 2021년 7월이 1994년 7월처럼 13일에 26˚C를 기록한 뒤로 '''3일 이상''' 열대야가 유지되어 1994년 폭염의 악몽을 떠오르게 하고 있고 2022년에는 아예 1년도 멀다는 듯 '''7월 상순에 4일 연속 26도 이상의 열대야를 기록했다.'''], 17일에 잠시 열대야가 끊겼지만 귀신같이 다음날에 열대야가 복귀했고, 월말인 31일까지 악착같이 열대야를 유지시키고야 마는 위력을 보여주었다. 그런데도 가장 더운 최저기온이 7월이 아니라 8월에 기록되었으니 그야말로 공포. 게다가 대구에서는 8월 31일 '''37.7°C''', 9월 1일 '''37.5˚C'''를 기록, 1944년 9월 1일에 기록했던 '''37.2˚C'''를 넘어선 폭염을 보이기까지 했다. 이 때 당시 [[대구광역시|대구직할시]]는 7월 12일에 39.4도를 기록하며 해방 이후 당시 기준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심지어 7월의 대구 월 평균 기온은 관측이래 유일하게 30°C가 넘는 '''30.2°C''', 서울도 28.5°C로 역대 최고 기온을 기록. 이 때 [[https://m.mt.co.kr/renew/view.html?no=2018080109011472693&googleamp|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3,384명이라는 기사]]가 나왔으나 이는 '초과 사망자'라는 개념을 오해한 것으로 사실과 다르다고 한다. 일단 1994년 폭염 때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92명이라고 한다. [[http://www.laborpl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486|#]] 당시 '''전국 폭염일수'''는 무려 '''29.4일'''을 기록했고 서울에서는 '''[[열대야]]'''가 '''35일'''이나 발생했다. 몇몇 사람들은 작년에 올 더위가 올해 더위에 이자까지 얹혀서 왔다고 할 정도.[* 반대로 전 년도였던 1993년 여름은 되려 7월과 8월이 평년 6월과 비슷한 수준에서 그쳤고, 서울 기준으로 아무리 더워도 31.2도를 넘지 못 했을 정도였다. 오히려 최고 극값을 5월말에 기록했을 정도다.] [[1994년]]의 여름과 [[2018년]] [[https://data.kma.go.kr/climate/RankState/selectRankStatisticsDivisionList.do?pgmNo=179|여름의 습도를 비교]]해 보면 1994년 여름의 평균습도가 10% 가량이나 더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렇게 높은 습도는 불쾌지수를 높이는데 크게 일조를 하게 되었다. 대구 등지에선 이 해의 폭염 때문에, 다음해인 [[1995년]] 여름에도 폭염이 찾아왔는데도[* 8월 14일 대구에서 '''39.2도'''를 기록. 1994년 최고 극값인 '''39.4도'''와 별 차이가 없다.] 별다른 조명을 받지 못 했다.[* 서울과 수도권, 강원영서 사람에겐 의아하게 들릴 수 있을텐데, 95년은 위도형 더위의 전형으로 서울과 수도권, 강원영서는 그닥 기억에 남을만한 폭염은 기록되지 않았기 때문. 그리고 [[2018년 폭염|2018년 여름]] 때문에 2019년 여름에 21세기 중 두번째로 높은 극값을 기록했고, 2020년 기준 사상 7번째로 더운 여름이었으며, [[수원]]의 경우 아예 '''1994년 8월과 엇비슷한 평균'''을 기록했는데도 사람들의 뇌리에서 잊혀진 것과 비슷하다.] 이후로도 한여름이 다 끝난 9월 중순~12월 말에도 어느 정도 식었지만 여전히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유지하고 있었다. 물론 계속 더웠던 것은 아니고, 중간중간에 비가 내려서 기온이 일시적으로 내려가기도 했다.[* 성수대교 사고가 일어난 10월 21일에는 폭우와 이상 저온이 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